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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없음 제  목 | [이현의]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사람의 도리
내용없음 작성자 | 관리자
내용없음 작성일자 | 16-10-12 12:06
내용없음 조회수 | 1,752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764999.html [857]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사람의 도리

 

 중환자실 앞 딱딱한 대기 의자에 앉아 백남기 선생님의 부인은 얘기하셨다. “인자, 투석 같은 거 하면 뭐한다요. 가실 길 보내드려야지잉. 처음 만났을 때, 군부독재 시절이라 데모를 혀서 감옥까지 갔다 왔다고 들었는디, 그래 보이지는 안 허고 사람이 참 진실혀 보이더만. 다른 것은 몰라도 그 진실한 것은 한평생 변함이 없어재잉. 돈 버는 재주는 없어두 나랑 애들한티는 잘혔어. 결혼허고 도라지 낳고는 데모 같은 것은 거의 안 했는디 하도 쌀값이 내려가서 살 수가 없응게 그 얘기 쪼까 한다고 올라간 것이 이런 숭헌 일이 생겨 부렀소잉.” 오래 산 부부가 그러하듯 어르신과 오누이처럼 닮은 그분은 어쩔 수 없이 이생에서의 연을 놓아드리려 애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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