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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없음 제  목 | [인의협] <삼성해고자 김용희님>
내용없음 작성자 | 관리자
내용없음 작성일자 | 19-07-16 12:43
내용없음 조회수 | 201  
   http://bit.ly/김용희지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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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ly/김용희지지


삼성해고자 김용희님 응원 지지선언


강남역 CCTV 철탑 고공농성 35일차, 단식농성 42일차...김용희를 살리자! (7월 15일 현재)
삼성 노조설립 과정에서 납치, 가족 괴롭힘, 폭력, 간첩누명, 해고 등 극악무도한 인권침해와 부당 해고를 당한 김용희 님이 삼성의 사죄를 받을 수 있도록 김용희 님을 응원하는 지지 선언에 함께해 주세요 !
강남역 사거리 CCTV 철탑위에 사람이 있습니다. 20여 년 전에 삼성에서 해고된 김용희 님(60세)이 철탑위에서 “해고자 복직과 명예회복”, “이재용 구속”을 바라며 밥을 굶고 농성 중에 있습니다.
7월 15일 현재 단식농성 42일차, 고공농성 35일차가 됩니다. 해고자의 절규와 시민사회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대화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80년 동안 헌법에 반하는 무노조경영을 유지해 왔습니다. 노동자들이 비인간적인 현장을 바꾸고자 노동조합 설립을 시도하면 삼성그룹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등 재벌총수 일가는 매뉴얼대로 미행, 감시, 격리, 인사상 불이익, 해고 등 많은 부당노동행위 인권침해를 벌여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노동부, 국정원(과거 안기부), 사법부 등 여러 국가기관이 동원되었습니다.
특히 90년대 삼성의 노조와해 수법이 너무도 잔인했습니다. 김용희님은 노조포기를 안한다는 이유로 납치를 당했고 성폭력 사건 조작으로 해고당했습니다. 심지어 부모님까지 괴롭힘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아버님이 유서를 쓰고 지금까지 행방불명 되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삼성의 사주를 받은 것이 의심되는 경찰이 부인을 성폭행하는 끔찍한 만행까지 벌어졌습니다. (1992년 5월 25일 부산일보 기사 참조)
해고무효확인소송 대법원 상고심 결심공판을 보름 앞두고, 삼성은 삼성건설(삼성물산 건설사업부) 러시아 지부로 1년간 해외발령을 다녀오면 원직에 복직시켜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김용희 님이 노조포기각서를 쓰지않자 포승줄로 손과 발을 묶고 복직합의서를 갈취해 가더니 러시아 당국에 간첩으로 신고했습니다. 누명을 벗고 간신히 한국에 돌아온 뒤 원직복직 약속 이행을 하라고 요구했지만 삼성은 복직은커녕 공갈죄(해고기간 동안의 임금상당액 요구를 공갈죄로 엮어) 혐의로 구속시켰습니다.
김용희 님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김용희 님에게 매일 하루 한통의 물을 올려주고 살아 내려올 수 있도록 돌봐주며 땅에서 천막농성 중인 이재용 삼성중공업 해고자도 90년대에 노조설립시도 과정에서 죽도록 폭행을 당하고, 안기부 대공 분실에 11번이나 끌려가 협박당하고, 조작된 성폭행 사건으로 해고당했습니다. 복직 투쟁을 하자 공권력은 체포영장과 수배를 내렸습니다. 이재용님은 2013년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노조민주화 운동자로 선정되어 위원회는 삼성에 복직 권고를 했으나, 삼성은 경영난을 이유로 거부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국가기관이 동원되어 벌어졌던 이러한 삼성의 야만적인 무노조경영 노동탄압은 반드시 한국 현대사에 제대로 기록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국가가 제대로 기록, 조사하여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현재 삼성은 한국에서의 수법 그대로 해외공장에서 국가기관을 동원해 노조를 와해시키고 해고 및 심각한 인권침해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무노조 원칙을 고수하며 ‘문제사원’을 색출하고, 소셜미디어까지 통제하며, 어용노조를 만들어 탄압했습니다. 독일, 헝가리, 타이, 말레이시아에서도 노조파괴공작을 벌여 국제적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과거에 벌어졌던 인권침해가 무시되고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이제라도 무노조경영 노조탄압, 인권침해에 대해 사죄해야 합니다.
공권력이 결탁된 삼성의 무노조경영에 대해 국가도 책임 있는 장본인입니다. 국가는 해외 공장까지 번진 삼성의 무노조경영 노조탄압, 인권침해에 대해 문제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김용희 해고자가 극한의 농성을 풀고 무사히 땅에 내려올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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