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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 "직접고용·산재 인정해 달라 <머니투데이>
작성자 이명하 (2011.10.14 13:24) 조회수  5688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 "직접고용·산재 인정해 달라"

머니투데이 사회 2011.10.12 (수)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이 일을 할 때 주사바늘에 찔리는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산업재해 인정과 병원의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청소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요구하는 '따뜻한 밥 한끼의 권리 캠페인단'은 는 12일 오전 11시30분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청소노동자 주사바늘 산재 외면하는 서울대병원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병원이 정규직이었던 청소노동자들을 용역으로 전환해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내몰았다"며 "청소노동자들이 일을 하다 피해를 입은 만큼 산업재해로 인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 병원 청소노동자 서모씨는 지난 9월5일 에이즈 감염병실에서 청소를 하다 주사바늘에 찔렸지만 산재로 인정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씨 등 병원 청소노동자들, 따뜻한 밥 한끼의 권리 캠페인단, 의료연대 서울지역지부,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고려대병원분회, 인권모임 나누리플러스, 인도주실천의사협의회, 인권운동사랑방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분 민들레분회분회장은 "핵의학과나 에이즈 감염환자를 다루는 병동의 경우 직원들은 화장실을 가는 것도 꺼릴 만큼 두려워하지만 청소노동자들은 청소를 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그런 환경에서 청소를 할 때 주사바늘이나 질병감염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아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병원은 직접고용을 통해 복장이나 청소방법, 위험대처상황 등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최규진씨는 "노동자들의 건강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현실에서국내 최고 의료기관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청소노동자들에게도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고 말했다.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명숙씨도 △최저임금이 아닌 생활임금 지급 △고용불안 없는직접고용 보장 △노동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설치 △건강한 일터를 위한 원청의 책임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끝내고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10여분동안 청소노동자들을 응원하는10만송이 장미 서명운동과 청소용역업체인 현대아이서비스의 반성을 요구하는 행사를 가졌다.

청소노동자들은 또 청소에 필요한 집기류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 용역업체인 현대아이서비스측은 "월례회 등을 통해 청소방법, 규정 등을 교육하고 있다"며 "현장에서청소를 하다 보면 (바쁜 마음에) 주사바늘 등을 손으로 집는 등 매뉴얼이 현장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측이 주사바늘 같은 폐기물을 지정된 장소에 모을 수 있도록 간호사나 현장에서협조도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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